1874년, 낙선한 화가들의 전시
19세기 프랑스에서 화가가 인정받으려면 나라가 여는 전시회(살롱)에 뽑혀야 했습니다. 살롱은 역사와 신화를 매끈하게 그린 그림을 좋아했습니다.
1874년, 살롱에서 자주 떨어지던 젊은 화가들이 파리의 한 사진관에서 직접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본 한 비평가가 "인상만 그렸다"고 비꼬았고, 이 말이 그대로 "인상주의"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새로웠나
밖에서 그렸습니다. 튜브에 든 물감이 나오면서 물감을 들고 강가와 들판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빛을 그렸습니다. 같은 풍경도 아침과 저녁, 맑은 날과 흐린 날에 색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림자도 검은색이 아니라 파랑과 보라로 칠했습니다.
빨리 그렸습니다. 빛이 바뀌기 전에 끝내야 해서 붓 자국이 그대로 남는 짧은 붓질을 썼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물감 덩어리지만, 떨어져서 보면 반짝이는 풍경이 됩니다.
오늘의 파리를 그렸습니다. 기차역, 카페, 공원, 발레 연습실처럼 화가들이 살던 도시의 일상이 그림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인상주의 화가들
클로드 모네는 평생 빛의 변화를 그린 인상주의의 중심입니다(5강).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사람들의 즐거운 한때를 따뜻한 색으로 그렸습니다.
에드가 드가는 발레 무용수들을 사진처럼 과감한 구도로 담았습니다. 카미유 피사로는 여덟 번의 인상주의 전시회에 모두 참가한 맏형이었고, 알프레드 시슬레는 강과 눈 덮인 마을의 고요한 풍경을 그렸습니다.
인상주의 다음: 점과 구조
조르주 쇠라는 인상주의의 빛을 과학적으로 다루려고, 작은 색 점을 나란히 찍어 눈에서 색이 섞이게 했습니다(점묘법).
폴 세잔은 순간의 빛보다 오래 남는 형태를 찾았습니다. 사과와 산을 원기둥, 구, 원뿔처럼 단단하게 그린 그의 방식은 20세기 입체파로 이어졌습니다.
그림 앞에서 써먹기
인상주의 그림은 두 번 보세요. 한 번은 코앞에서 붓 자국과 색 점을, 한 번은 몇 걸음 물러나서 전체 빛을 봅니다. 그 차이가 인상주의의 비밀입니다. 3D 명화관에서도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